나와 우리 가족의 일상과 내가 얻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해서 블로그를 시작해 보기로 했다.
여러 블로그 플랫폼이 있었지만, 가장 흔한 네이버 블로그가 아닌 티스토리로 블로그를 시작하고자 한 것은 애드센스 광고를 나의 블로그에 붙이기 위함이었다.
이왕이면 수익 내면서 블로그를 해보자!
하지만 세상에 쉬운 일이 어디 있겠는가, 애드센스 광고를 붙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 있었다.
바로 20개의 글 올리기
20개의 글을 올리면서 내가 집중했던 것은 두 가지 였다.
- 동일한 카테고리의 글 올리기
(그래서 내가 처음 올린 20개의 글은 모두 내가 가장 잘 알고, 많이 경험한 학군지 사교육과 관련된 글이다)
- 다른 글을 베끼지 않고, 온전히 나의 글 작성하기
(애드센스 심사 시, 유사도를 체크한다고 했다. 다른 블로그의 글과 유사도가 높다면 탈락이라는 말을 들어서 정말 열심히 썼다)
두 가지를 집중하면서 하루에 2개 정도의 글을 꾸준히 올렸고, (글을 올리면서 1,000자 이상은 꼭 작성하려고 했고, 사진도 대표 사진 하나 정도로 제한해서 글을 썼다)
개설한 지 1주일쯤 되었을 때 20개의 글을 모두 작성하여 구글 애드센스를 신청했다.
아래 gmail 캡쳐본을 보면 애드센스 가입하고 신청한 게 10월 26일 오후 7시 4분이다.
신청하고 나서도 꾸준히 글을 올려야 한다고 해서 신청 후 글 하나를 더 작성했다.
그리고 다음 날 저녁, 불과 막 24시간이 지난 10월 27일 오후 9시 33분에
애드센스 광고를 게재할 수 있다는 승인 안내 메일이 왔다. 야호!
나도 티스토리 블로그가 처음이라 여러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하나씩 따라 해가면서 블로그에 글을 썼다.
내가 제일 많이 도움 받은 블로거도 승인받는데 14일이 걸렸다고 했고,
나보다 훨씬 글을 잘 쓰는 것 같은 사람도 4차 시도만에 승인을 받았다는 글을 봐서
지레 겁을 먹고 있었는데 이렇게 빠르게 승인이 되다니, 메일을 받았을 때 정말 이게 진짜 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블로그에 붙은 광고를 보니 그제야 실감이 났다.
하지만 아직 갈길이 멀다.
앞으로 꾸준히 블로그를 작성해야 할 것이고, (1일 1 포스팅)
의미 있고 좋은 글로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최대한 자세한 정보를 나눠 주어야 할 것이다.
다시 한번 정리하면, 애드센스 승인의 핵심은
- 동일한 카테고리(비슷한 주제)로 글 작성하기
- 베낀 글이 아닌 자기만의 글 1,000자 이상 작성하기
교과서로 공부했어요 같은 말 같지만, 성실하게 자기만의 글을 작성하면 애드센스 승인은 쉽게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애드 고시는 없었던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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