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육아 이야기22

목동 한생연 vs 와이키즈 1. 목동 한생연 5살 무렵부터 아이가 자연 과학에 관심을 많이 보였다. 정확하게는 동, 식물에 관심이 많았다. 책으로 보여주는 것에는 한계가 있는 부분이라 적당한 기관을 찾아보고 있던 중에 회사 동료로부터 한생연을 추천받았다. 마침 목동 한생연이 있었고, 전화를 해보았으나 역시나 대. 기. 목동엔 그렇게 많은 학원이 있지만 어느 학원도 한 번에 들어가는 게 정말 쉽지 않다. 전화로 대기를 걸어놓고 몇 달이 지났을까 다음 학기에 자리가 있다고 연락이 왔다. 한생연은 셔틀버스가 없기 때문에 직접 라이딩을 해야 하고,주중에는 라이딩을 할 수가 없어 우리는 토요일반에 등록했다. 주말반은 한 달에 두 번 수업이었고 평일 수업 2주 치를 한 번에 하기 때문에 120분 수업했다. 격주였기 때문에 수업 있는 주말을 .. 2023. 10. 18.
전집 대여 리틀코리아 무제한 대여 1년 후기 (내돈내산) 나는 책육아를 지향한다. 아이 4살무렵부터 아이 주변에 책이 떠나지 않도록 부단히 노력했다. 덕분에 우리 아이는 책을 참 좋아한다. 한글책 영어책 가리지 않고 독서를 즐겨한다. 코로나때는 하루종일 집에 있으면서 하루에 몇 십권씩 읽어내는 아이 덕분에 나는 어떤 책을 보여줘야 하나 행복한 고민에 빠지기도 했다. 처음에는 당근마켓을 활용해 중고책을 샀다. 중고책이라 하더라도 인기 있는 전집은 새책 가격과 크게 차이가 없어서 부담스러웠다. '책은 다 좋은거지 좋은 책 나쁜 책이 어디있을까' 라는 생각에 당근마켓 무료 나눔을 참 많이 받았다. 책 상태가 좋지 않은 것들도 있었지만 남편과 한권 한권 먼지를 닦아 내며 아이에게 책을 제공했다. 목동 단지로 이사오면서 거실 평수가 반으로 줄어들었다. 기존 거실을 가득.. 2023. 10. 18.
학군지 공립초 vs 사립초 선택 7세 10월까지만 해도 나는 확고하게 사립초를 보내리라 생각하고 있었다.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내가 사립초를 보내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두 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12~1시에 하교하는 공립초등학교를 보낼 수 없는 워킹맘의 스케줄과 둘째는 공립초에서 채워주지 못하는 다양한 경험을 사립초에서 채워줄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있었다. 사립초를 보내기 위해서 1년 전부터 서울 내 사립초등학교의 통학버스 승하차 장소, 사립초와 연계할 수 있는 학원들을 찾고 준비해 왔다. 사립초에 가는 게 나의 의지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었지만 만약 당첨? 된다면 사립초 근처로 이사 갈 계획도 세우고 있었다. 정작 사립초 원서를 써야 하는 11월 즈음이 돼서 나는 갑작스럽게 생각을 바꾸고, 학군지로 이사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현실로 다.. 2023. 10. 18.
목동 학교 배정 이야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나는 아이의 학습기 (영어유치원을 보내기 시작한 6세라고 생각한다.) 에 목동 근처로 이사를 했다. 처음부터 목동 입성은 어려웠기에 목동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는 목동 근처 신축 아파트에서 2년간 목동 교육 인프라를 누리고,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가는 해에 목동 단지로 이사를 했다. 목동에는 1~14단지까지의 신시가지 아파트가 있고, 비단지 아파트들도 상당히 많다. 목동으로 이사를 고민하는 사람들은 다른 무엇보다 아이의 교육이 우선이고, 수많은 아파트 중에서 거주지를 선택할 때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학교 배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학교 배정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1. 초등학교 초등학교는 크게 차이가 없는 듯 하다. 단지별로 대부분 초등학교가 있고, 초등학교가 성별로 나뉘어 지지 않기 때문에 전체 .. 2023. 10. 18.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