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트(BOOST)는 방콕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매장을 두고 있다.
단, 한국엔 없다.
부스트는 호주 기업인데 우리나라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스무디킹과 메뉴가 비슷하다고 보면 될 듯하다.
위치
오늘 방문한 곳은 BTS 프롬퐁역 엠쿼티어에 있는 부스트 매장이다.
https://maps.app.goo.gl/jXSqb8qYa5ZWEANbA
엠쿼티어 1층(G floor) 고메마켓 앞쪽에 위치하고 있다.
오며 가며 항상 태국의 젊은이들이 줄 서 있는 걸 봤었는데,
식사 시간이 애매해서 고민하던 중 간단하게 식사 대용 음료를 찾다가 부스트를 먹어보기로 했다.
메뉴 및 가격
메뉴는 매우 다양하다.
크게 인기메뉴, 프로틴 메뉴, 프레시주스 메뉴 정로도 나누어져 있다.
줄을 서 있으면서 다른 사람들은 어떤 메뉴를 주로 선택하나 유심히 보았는데
80프로는 인기메뉴에 제일 앞에 있는 All Berry Bang 을 시켰다.
가격은 100바트에서 150밧 내외로 프로틴 음료가 조금 더 가격이 나갔다
한화로 4,000원~ 5,000원 정도 되는데, 한국에서는 일반적인 음료 가격 (오히려 한국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지만
태국 물가로는 거의 한끼 식사 값이다.
나와 친구도 인기 메뉴인 All Berry Bang과
요새 단백질에 관심이 많아 프로틴음료 중에 하나인 Strawbrekkie Protein을 주문했다.
음료에 오트밀이나 웨이프로틴 같은 것들을 추가할 수 있다.
추가 금액은 20바트~ 25밧 (800원~ 1,000원)
주문을 하고, 결제가 완료되면 이름을 물어본다.
음료가 다 만들어지면 이름을 불러준다.
한국인이라면 그냥 성(Kim, Park, Lee 등)을 얘기하면 될 듯
주문이 들어가면 옆쪽에서 바로 음료를 제조한다.
아마 저 사진은 우리가 시킨 All Berry Bang을 만드는 중인 듯
맛 그리고 총평
All Berry Bang은 딸기우유랑 비슷한 맛인데 딸기 아이스크림을 녹인 맛이라고나 할까
생각보다 Fresh한 느낌보다 텁텁? 한 느낌이 들었다.
Fresh 한 딸기주스를 생각한다면 주스 메뉴에서 골라서 시켜야 할 듯하다.
왜 이렇게 인기가 많지? 줄 서서 먹을 정도인가?라는 의문이 살짝 들 정도...
프로틴음료였던 Straw brekkie Protein은 생각보다 먹을만했다.
단백질이 얼마나 들어있는지는 확인할 수 없었으나,
단백질 파우더가 입안에 남는 느낌? 역시나 텁텁하지만, 단백질 음료가 이 정도 맛이라면 훌륭했다.
다만 150바트면.. 편의점에서 50밧짜리 단백질 음료 사 먹겠다... 는 후기..
한번 먹어본 것으로 만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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