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카페] 통로역 브런치 카페 다크(DARK)

BTS 통로역에는 예쁜 카페들이 많다. 

오늘은 그중에도 BTS 통로역에서 접근성이 좋고, 

분위기가 좋은 다크(DARK) 카페를 소개하고자 한다. 

(다크는 체인점이라 통로역 말고도 프롬퐁역 엠쿼티어, 아이콘시암에도 있다. )

 

D'ARK The Strand
영업시간
오전 7:00 ~ 오후 10:00

 

 

https://maps.app.goo.gl/u2AYV35ALvVnf79H9

D'ARK The Strand - Comfort Food & Specialty Coffee · 36 Thong Lo, Khlong Toei Nuea, Watthana, Bangkok 10110 태국

 

 

1. 위치 및 주차

 

 

통로역 브런치 카페 다크는 BTS 통로역에서 100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레지던스호텔 1층에 자리 잡고 있는데 지어진 지 얼마 안된 건물 같다.

그래서 주차가 편리하다. 

 

 

건물 외관에서 보면, 사시사철 푸릇푸릇한 넓은 잔디밭과 

다크의 전용 공간은 아니지만 해당 건물의 공용 공간으로 

테이크아웃 커피를 사고, 외부 음식을 먹을 때 아주 좋다. 

(물론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는 카페 내부를 두고, 밖에서 커피를 마시는 일은 극히 드물 것이다)

 

몇 번 방문해 본 결과, 

손님은 주로 서양인이나 일본인이다. 

현지인은 손님의 1%도 안 되는 듯하다. 

종업원들도 태국인이지만 영어가 능숙하고,  매우 친절하다.

 

2. 메뉴 및 가격

 

 

 

커피는 대체적으로 산미가 강한 편이다.

원두 종류가 많고 커피를 추출하는 방법에 따라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가장 저렴한 에스프레소가 90밧(3,600원 수준) 이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따뜻한 아메리카노 보다 10밧 더 비싼 130밧(6,200원)으로

결코 저렴한 수준은 아니다.

서울에서도 비싼 카페에 가서나 지불할 법한 가격이다.

 

 

 

브런치 카페답게 커피 외에도 다양한 음식들을 팔고 있다.

음식 가격은 400~500밧(2~3만원대) 수준인데

메뉴판에서 본 가격이 전부가 아니다.

주문한 금액에서 10%의 서비스 차지가 붙고, 7%의 VAT가 또 붙는다.

예상 했던 주문 금액과 실제 지불하는 금액이

차이 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다크 카페는 일찍 문을 닫는 방콕의 다른 카페들과는 다르게

저녁 10시까지 영업을 하는데

그래서 일까, 술과 안주류도 판매하고 있다.

다양한 양주, 위스키 등을 판매하고,

매장 안쪽에서는 와인도 별도로 판매하고 있었다.

 

3. 내부 공간

 

실내에는 약 12개 정도가 테이블이 있고, 테이블 간격은 좁지 않다.

외부에도 커다란 테이블과 편안한 소파가 5개 정도 있어서

자리는 여유롭다.

 

한번도 붐비는 것을 본 적이 없다.

주말 오전에 가도 조용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테이블과 식탁도 편안해서 오래 머물러도 불편하지 않다.

중앙에 카운터가 있는데, 종업원이 직접 메뉴판을 자리로 갖다 줘서 주문을 받기도 하고,

직접 가서 주문도 가능하다.

물론 결제도 마찬가지다.

 

4. 총평

 

강남에 위치한 유명한 브런치 카페들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없는 카페이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편하게 맛있는 커피를 즐기고 싶다면 추천한다!